신한금융, 신상훈 사장 해임 이사회 미정

홍혜영 MTN기자 2010.09.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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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해임을 논의하기 위한 신한금융 이사회 개최 결정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신한지주 (47,650원 ▲200 +0.42%) 관계자는 "이사회 개최 날짜와 해임안 상정 여부 등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신상훈 사장을 배임과 횡령 혐의로 검찰 고소한 뒤 사외이사들을 설득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지만 주주대표와 사외이사들이 면담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 측도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신 사장의 해임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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