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친서민 산림정책 위한 현장 토론회 가져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0.09.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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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3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 '숲체원'에서 '친서민을 위한 산림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이 외부전문가 28명을 위촉, 구성된 정책자문위원들과 정광수 산림청장 및 핵심간부들, 유관기관장들이 참석, '서민을 위한 산림청의 역할 및 정책방향' 과 '친서민 산림정책 활성화 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산림청은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과 지난달 '산림 2020 워크숍' '산림정책평가위원회 워크숍' 등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산림분야 친서민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도심에서도 숲을 통해 문화. 레저. 생활. 치유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사회복지나눔 숲'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녹색나눔 숲' 등을 조성, 계층간 갈등 완화 등 서민을 위한 산림정책 추진에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산림청 내. 외부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자주 열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친서민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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