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일 오전 청주공항 출국장에서 청주-오사카/방콕/홍콩 등 정기편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이 청주를 기반으로 한 국제선을 잇달아 개설함에 따라 중부지역에서 해외 여행이 한층 편해지게 됐다. 사진은 뒷줄 왼쪽 7번째부터 조원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김종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형근 충북도의회의장.
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은 1일 청주공항 출국장 앞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김종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사카 정기편 취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청주-오사카 노선은 주 4회(월ㆍ수ㆍ금ㆍ일) 149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된다. 출발편은 오전 10시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12시 30분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10분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원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은 "대한항공은 청주를 기반으로 일본, 중국, 동남 아시아 등 단거리 노선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청주공항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충청권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여행객들의 편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