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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역 인근 26층 주상복합 2개동 건립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9.01 08:39
'홍은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인가 고시, 아파트 165가구, 오피스텔 95실 공급
홍제역 인근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26층 규모 건물 2동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홍은동 48-149번지 일대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내 홍은1구역에 이같은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홍은1구역은 입지가 좋지만 낡은 건물이 밀집해 있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2003년 11월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며, 2008년 말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정해지면서 사업이 추진돼왔다.
이곳은 2014년 상반기까지 용적률 365.8%를 적용받아 최고 80m(26층)의 건물 2동에 아파트 165가구, 오피스텔 95가구,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물 지하 주차장에는 CCTV와 비상벨 등 안전강화시스템이 설치된다.
시는 인근의 홍제1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통일로와 세검정길을 확장해 이 일대의 교통정체를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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