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벤처기업들과 협력 프로젝트 '가동'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8.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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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업체인 팅크웨어 (14,000원 ▲530 +3.93%)는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우수 기술 벤처기업 상생협력 프로젝트 '붐업투게더'(Voom UP Together)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붐업투게더는 벤처기업협회가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기업과 벤처기업간의 신사업 및 신기술 사업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정부지원 사업이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으로 구성된 주관기업이 협업분야를 정하면, 벤처협회 소속 벤처기업이 해당 분야에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안하고, 검토과정을 거쳐 공동으로 사업화하는 방식이다.

팅크웨어가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모하는 협업분야는 ▲내비게이션 및 휴대 단말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위치기반서비스(LBS) 기반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네트워크기술 분야 ▲내비게이션 ‘아이나비’와 제휴를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아이디어 등이다.



팅크웨어는 벤처기업협회에 등록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를 통해 신사업 및 신기술 제안을 공모 받아 10월 중에 최종 심사를 통과한 우수 기술 벤처기업과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형성된 우수 기술 벤처기업과의 상생협력 모델이 IT 시장에서 공정한 협력관계 조성에 일조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중견기업, 중소기업,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협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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