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스마트폰 연동 '3D 내비' 시판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8.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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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나 문자메시지(SMS)를 내비게이션 화면에 표시해주는 내비게이션이 나왔다.

서울통신기술은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연동기능을 지원하는 3차원(3D) 내비게이션 '엠비온 SEN-220'을 시판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의 스마트폰 연동 '3D 내비'↑서울통신기술의 스마트폰 연동 '3D 내비'


이 제품을 구입한 사용자들은 SK텔레콤의 T스토어에서 '엠피온' 애플리케이션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동할 수 있다. 현재 지원되는 단말은 안드로이드와 윈도모바일계열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동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SMS가 올 경우 해당 정보를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다. 특히 안전운전을 위해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지금은 운전 중이니 잠시 후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무선 마우스와 무선 리모컨 기능을 통해 운전자 대신 동승자가 스마트폰으로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3D 아틀란맵을 장착하고 있으며, 1기가헤르쯔(GHz)급 CPU, DMB, MP3, 하이패스 등을 갖추고 있다. 전국 100여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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