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e북 '비스킷' 20만원대로 인하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8.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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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단말기, 37% 할인한 24만9000원에 판매… 인기 e북 할인판매 이벤트도 진행

인터파크 (15,380원 ▼300 -1.91%)는 31일부터 e북 단말기 '비스킷' 가격을 39만8000원에서 24만900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e북 '비스킷'↑인터파크 e북 '비스킷'


인터파크는 또한 비스킷 가격인하와 함께 인기 e북 100종을 선정, 5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도서는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권비영의 '덕혜옹주' 등 신간 e북들이다.

이번 가격인하는 3세대(3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비스킷 단말기를 구입하고 싶지만, 고가의 가격으로 망설이던 잠재 고객들의 가격인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인터파크는 설명했다.



이강윤 인터파크 도서 비스킷사업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용 단말기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며, 앞으로 태블릿PC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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