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당진 대덕수청지구 조성용지 91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08.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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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당진 대덕수청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조성한 일반상업·준주거·주차장·주유소용지 등 91필지 4만9000㎡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일반상업 14필지 1만3808㎡(공급예정가격 12억~29억원), 준주거 69필지 3만770㎡(3억~18억원), 주차장 7필지 8003㎡(3억~19억원), 주유소 1필지 1538㎡(18억원) 등이다.



대덕 수청지구는 당진군 당진읍 대덕·수청리 일대 70만1000㎡를 LH와 당진군이 공동개발 중인 곳으로 내년 6월 말까지 2887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해 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사업지구 내에 당진군 신청사가 내년 입주 예정이고 동부대로와 남부대로가 지구 중심부를 관통하는 교통요지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준주거·상업용지는 공급가격이 3.3㎡당 390만원에서 690만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공급일정은 내달 1~2일 입찰신청, 2일 개찰 및 발표, 6~8일 계약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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