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명 "'아이폰4' 초도물량 3만대 넘는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0.08.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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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그룹 3차까지는 초도물량 받을듯

'아이폰4' 초도물량이 3만대가 넘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이폰4' 예약가입 발송그룹 3차까지는 초도물량으로 제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26일 트위터를 통해 "초도물량 3만대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고객 성원을 잘 알고 있는 바 그 이상"이라고 답했다.



지난 25일 오후 6시에 마감한 '아이폰4' 예약가입자는 22만7910명에 달한다. 16기가바이트(GB) 모델은 30차까지 12만9000명, 31차 3000명은 94%인 2820명을 받았다. 32GB 모델은 28차까지 9만6000명을 받았고 29차 3000명은 3%인 90명을 받았다.

1차 발송그룹은 16GB 7000명, 32GB 3000명 등 1만명으로 3차까지는 같은 물량이 배정돼 있다.



초도물량이 3만대 이상이기 때문에 1~3차 발송그룹은 초도물량을 받게 된다. '아이폰4' 출시날 초도물량이 모두 나간다면 1~3차 발송그룹은 출시 첫날 '아이폰4'를 받아볼 수 있는 셈이다.

4차 발송그룹은 15GB 5000명, 32GB 3000명 등 8000명이고 5~7차는 모델별로 5000명씩 1만명이다. 10차 발송그룹까지 예약가입자수는 9만9000명. 적어도 초도물량이 10만대는 돼야 10차 발송그룹까지 '아이폰4'를 받아볼 수 있다.

다만 모델별로 발송그룹에 속한 예약가입수가 달라 모델별로 초도물량이 같다면 32GB모델 예약가입자가 상대적으로 빨리 '아이폰4'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KT는 조만간 사전 가입 시즌 2 형태로 '아이폰4' 예약가입을 다시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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