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유호근)는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임원들의 판공비와 경조사비 등 예산 사용내역 관련 컴퓨터 파일과 서류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 등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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