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제품다각화 등 영업익 긍정전망-동부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0.08.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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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6일 동아제약 (125,600원 ▲1,400 +1.13%)에 대해 다각화된 제품구조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 등으로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12개월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제시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자가신약과 제네릭(복제약), 라이센스 품목이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기 쉽고 정책리스크에 둔감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발기부전치료제 수퍼박테리아항생제 조루치료제 등 파이프라인이 풍부한데다 임상실패 리스크도 크지 않다"며 "GSK와의 전략적 제휴로 우수한 오리지널 품목을 공동판매하고 있어 추가적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리베이트 쌍벌제, 저가구매 인센티브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을 고려해도 양호한 영업이익 성장률이 전망된다"며 "올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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