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체험과 휴식의 공간 '롯데부여리조트' 내달 오픈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2010.08.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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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역사문화 체험형 복합리조트

역사체험과 휴식의 공간 '롯데부여리조트' 내달 오픈


백제 문화와 역사 체험을 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역사·문화 테마형 복합리조트 '롯데부여리조트'(사진)가 오는 9월2일 그랜드오픈한다.

백제부여리조트는 1400여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특급호텔 수준의 콘도미니엄과 자연친화적인 골프장(18홀), 프리미엄아울렛, 스파빌리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역사체험과 휴식의 공간 '롯데부여리조트' 내달 오픈
콘도미니엄은 지하 1층~지상 10층 총 322실 규모로, 인공파도풀장과 스파시설이 있는 아쿠아풀연회장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부여리조트의 설계와 인테리어는 백제시대의 대표 유물인 '산수문전'(山水紋塼)에서 모티브를 얻어 유선형으로 설계됐다.

한옥의 전통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백제의 과거와 미래를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외벽은 12가지 전통 색채를 활용해 채광용 지붕창인 루버를 리듬감 있게 배열했다.



콘도미니엄 오픈 후인 9월 중에는 고대왕국 백제의 축소판인 역사재현촌이 문을 열어 백제인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다. 롯데부여리조트 내 콘도미니엄 대연회장에서는 G20국가의 관광장관이 모이는 'T20관광장관회의'가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각국 장관을 비롯해 국제 지역기구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경제회복과 발전이라는 세계적 과제에 대한 T20의 역할과 고용창출에 있어서 관광의 역할 등 관광의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041)939-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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