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로스는 최근 투자자들을 상대로 쓴 홈페이지 글을 통해 "지난 1년간 발행된 모기지의 95%는 정부가 보증한 것"이라며 "이미 (모기지와 관련해) 민간 시장은 소멸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그로스는 지난 17일 워싱턴에서 열린 재무부 컨퍼런스에서 "미국은 모기지 파이낸스 시스템의 '전면적 국유화'를 시행해야 한다"라며 "민간시장이 다시 활성화 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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