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노출 출연정지' 럭스 멤버, 술김에 소고기 훔쳐

스타뉴스 임창수 기자 2010.08.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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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노출 출연정지' 럭스 멤버, 술김에 소고기 훔쳐


지난 2005년 카우치와 함께 방송무대에 올라 성기노출 사건으로 출연정지 처분을 받은 인디밴드 '럭스(RUX)'의 멤버 원모(29)씨가 술김에 소고기를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부산남부경찰서 형사 5팀에 따르면 인디밴드 럭스의 보컬 원모(29)씨는 지난 7월 18일 새벽 4시 30분께 만취상태로 부산 남구 대연동 모 식당에 침입해 한우 1.5kg를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조사결과 원 씨는 공연을 마치고 멤버들과 회식을 하던 중 고기가 다 떨어지자 술김에 인근 식당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원 모씨가 변상을 하고 선처를 호소하고 있어 원만하게 합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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