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남동발전과 15년 장기운송 계약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8.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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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총 2300만톤의 발전용 연료탄 수송

↑STX팬오션 대형선영업담당 정갑선 전무(왼쪽 세번째)와 한국남동발전 이현동 관리처장(오른쪽 세번째)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장기운송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STX팬오션 대형선영업담당 정갑선 전무(왼쪽 세번째)와 한국남동발전 이현동 관리처장(오른쪽 세번째)이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장기운송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STX팬오션 (3,540원 ▲10 +0.28%)이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 중 하나인 한국남동발전과 15년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STX팬오션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남동발전과 15년 동안 발전용 연료탄을 수송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송량은 연간 150만톤 가량으로 STX팬오션은 계약 기간인 2013년부터 총 2300만톤을 수송한다. 회사 측은 이 계약으로 매출이 약 2500억원 가량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장기적인 수익 확보와 함께 국가 전략 화물의 정기적인 수송을 통한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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