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23일(11:5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준공전 미분양 아파트 처분을 위해 ‘주택리턴제’를 도입한다.금융계에 따르면 LH공사는 오는 24일 준공전 미분양 아파트 2000여 가구를 통매각해 5000억 원 가량을 조달할 계획이다. 지역별 매각 대상 미분양 아파트는 오산 310가구, 대구 820가구, 진주 430가구, 대전 407가구 등이다.
소가디엔씨는 미분양을 사들여 일반에 되 팔 수 있으며, 잔여분에 대해 LH공사에 매수청구를 요구할 수 있다. 반환청구권은 각 사업장별 준공시점에 맞춰 일정기간 경과 후 소멸된다.
ABCP의 만기는 10개월~1년6개월로 예정돼 있다. 금리는 연평균 5%대 수준이다. 발행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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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관계자는 “사업장별로 막바지 풀링(fooling)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미분양 매각을 통해단기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