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은 23일 오후 4시11분 현재(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0.42%(0.36엔) 떨어진 85.26엔을 기록하고 있다.(엔화 가치 상승)
같은 시간 엔/유로 환율은 0.8% 내린 107.97엔을 기록 중이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이날 전화 회의에서 외환시장 개입 문제에 대한 얘기를 나누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엔화 강세가 촉발됐다.
한편 유로를 상대로 한 달러는 안전 자산 선호 속에 지난달 13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오후 4시12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0.37%(0.0047달러) 떨어진 1.266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달러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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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발표되는 2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예비치를 밑돌 것이란 불안 속에 경기 회복 속도 둔화 우려가 가중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매수세가 강화됐다. 미국의 주택지표와 유럽의 제조업 지표 부진도 달러 수요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