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22일 맹 장관이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우림시장을 방문해 사과, 조기, 쇠고기 등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서민직결 품목을 집중관리해 서민들이 물가로부터 고통 받지 않도록 하고 추석물가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하도록 '추석 물가 및 민생안정 대책추진'의 일환이다.
소비자와 상인들은 "추석명절이 다가오면 추석성수품목 수요가 증대되고 사과와 배추, 무 등 일부 농산품의 수급애로로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며 정부가 이에 대한 물가 안정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