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지송 사장
지금까지 △서울강남 △서울서초 △서울강남 △고양원흥 하남미사 등 시범 4개 지구 8.05㎢, △서울내곡 △서울세곡 △부천옥길 △시흥은계 △구리갈매 △남양주진건 등 2차 6개 지구 8.9㎢가 각각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 올해는 △서울항동 △인천구월 △광명·시흥 △하남감일 △성남고등 등 3차 5개 지구 21㎢가 포함돼 총 지정 규모는 15개 지구 38㎢에 달한다.
대부분의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수요층이 가장 두터운 서울 강남이 다수 포함됐고 아무리 먼 수도권이라도 서울에서 반경 20㎞ 이내일 정도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LH는 공공주택 디자인이 획일적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맞벌이 가구의 증가 등 거주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구별로 차별화된 디자인 테마를 설정하기로 했다.
또 2차 보금자리지구부터는 밀도와 층수 다양화를 위해 평균 18층 이하 층수 제한 규제를 폐지했고 단지별로는 용적률을 차등 적용하여 다양한 스카이라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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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및 역세권에는 단지외곽을 건물로 둘러싸는 중층 블록형에 고층 타워형을 혼합한 블록형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방과 후 학습공간, 문화교실, 목공방, 유기농 텃밭 등 주민이 참여하는 '참여형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지구내 생활권 중심이나 생활가로변에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집적시키는 복합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녹색 보금자리를 위해 보금자리주택을 단열강화나 창호면적 축소, 대기전력 차단 등 기본에 충실한 그린홈으로 건설해 에너지를 30퍼센트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강남 세곡지구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