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더 샘', 명동 1호점 열었다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10.08.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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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샘, 명동에 3층 규모 첫 번째 매장 오픈..연내 50매 매장 확보

한국화장품 '더 샘', 명동 1호점 열었다


한국화장품 (75,000원 ▲2,000 +2.74%)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중저가 브랜드숍 화장품 '더 샘'이 1호점을 열었다. 한국화장품이 50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더샘'의 첫 매장이 열린 곳은 최대 '화장품 격전지'인 명동.

한국화장품은 19일 명동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앙로에 위치한 구 스와로브스키 매장 자리에 더 샘 명동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름다움을 위한,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이란 뜻인 '더 샘'은 신규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및 바디 등의 49개 라인에서 70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더 샘 명동 1호점은 1층은 제품 매장으로, 2층에는 외국인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내 공간으로 꾸며지며 3층은 더 샘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장품 갤러리로 운영된다.



특히 매장 2층에서는 외국인들의 편리한 쇼핑을 고려한 택배 서비스 등, 기존의 브랜드숍과 차별화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샘은 이번 명동 1호점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 5대 도시 내에 로드숍 가맹점, 백화점, 마트 등 연내 50개 매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더 샘의 이용준 대표는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재료와 그 노하우를 이용해 한국 여성의 피부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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