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공무원' 24명 사무관 승진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8.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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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창의시정을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6급 주무관 24명을 사무관 승진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을 위해 가시적 성과를 냈거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공헌한 공무원, 기피부서나 생색나지 않는 행정지원부서에서 궂은 일을 해온 공무원을 발탁했으며, 기능직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기능 5급을 신설했다.

승진 대상자는 '서울형 어린이집' 사업을 추진한 보육담당관 최순임 주무관, 비상근무 중 감전사고로 장애를 겪게 됐지만 이를 극복하고 창의적으로 현장 업무를 개선한 중랑물재생센터 김균호 주무관, '서울 꿈나무 프로젝트' 추진에 기여한 청소년담당관 정국량 주무관 등이 포함됐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 인사는 민선 5기를 시작하는 시점인 만큼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직원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시한 직원을 중심으로 단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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