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르노삼성차에 빌트인 하이패스 공급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8.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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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은 르노삼성자동차에 룸미러 형태(빌트인)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개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룸미러 형태의 하이패스 단말기는 일반 단말기에 비해 별도의 배선이나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차량 내부 대시보드 공간을 활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서울통신기술의 하이대스 단말기는 뉴SM5, 뉴SM3, SM7, QM5 등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전 차종에 장착된다.



이 제품은 요금소 통과 시 ▲이용요금 및 잔액, ▲과금 상태를 음성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으로 안내 받을 수 있고,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잔액과 최근 통행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현재 하이패스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통신기술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자동차 전장시장(Before Market)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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