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간이휴게음식점 사전 인허가로 다양한 조리와 판매 가능해져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8.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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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창업이 1세대와 2세대를 지나 진화하고 있다. 어둡고 담배연기 자욱한 곳에서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변신중인 PC방은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점차 대형화, 고급화 추세를 밟고 있다. 저가형 창업의 대명사인 PC방 창업이 고급스럽게 변신중이다.

PC방 프랜차이즈는 저마다 차별화를 내세워 홍보되고 있다. 신중한 PC방 예비창업자는 적어도 3~5개 프랜차이즈 본사와 상담을 나누게 된다. 창업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과거에 가장 중점을 뒀던 것은 창업비용과 오픈후 PC가동률에 따른 수익성이었다.



최근에는 예비창업자들의 인식이 전환되고 있는 중이다.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매장 특성을 고려한 배치 등 고객을 유입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갖출 수 있는 지 먼저 체크하게 된다. 경쟁력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다.
PC방, 간이휴게음식점 사전 인허가로 다양한 조리와 판매 가능해져


아이비스 PC방은 이런 점에서 인테리어와 관리 우수성을 갖춘 업체로 요즘 소위 ‘잘나가는’ 업체다. 예비창업자가 원하는 기존 매장을 여러 곳 방문해 인테리어와 가동률을 눈으로 보게 하고 점주와 직접 대화를 하게 한다. 자신감의 표현이다.

아이비스PC방은 고급사양인 보헤미안과 블루밍플러스 인테리어 컨셉으로 예비창업자와 방문 고객의 만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다.



여성 고정 고객과 학생들은 물론 청장년층에도 어필할 수 있도록 상권별로 조금씩 인테리어와 매장배치에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특징이다.

카페형 PC방을 원하는 아이비스PC방 수원대점이나 수원정자점 같은 경우 간이휴게음식점 인허가를 사전에 얻어 다양한 커피를 판매하거나 끊인 라면을 제공,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인허가를 얻은 상태여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식파라치 위험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비스의 기존 매장을 둘러본 예비창업자들은 이미 입점 주변 PC방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있음을 확인하고 창업하게 때문에 더욱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좌석 배치도 기존 개인피씨방이 벽면을 향하는 좌석이 많다면 아이비스는 공간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주)아이비스글로벌 박상욱대표는 “방문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예비창업자의 요구사항을 합리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요즘 PC방 창업의 추세다.”며 “아이비스PC방은 경쟁지역에 입점하더라도 인테리어와 관리 차별성으로 주변 상권을 리드해 오히려 점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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