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100세까지 연금을' 골든라이프 연금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08.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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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수령기간 재해장해에 대한 보장강화

동양생명,'100세까지 연금을' 골든라이프 연금


동양생명은 100세까지 지급을 보증하는 등 다양한 노후 설계옵션을 추가한 '수호천사 골든라이프 연금보험 III'를 17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연금보험에 ‘100세 보증형’과 ‘연금적립액 보증지급형’을 추가하여 지급옵션을 다양화하였다. 이를 통해 계약자들은 자신의 노후계획에 따라 연금액 수령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100세 보증형’은 생존기간 내내 연금을 수령할 수 있고, 조기에 사망하더라도 100세가 될 때까지 유가족이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어, 수령 연금보증금액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연금적립액 보증지급형’은 이율 변동에 따라 연금액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할 가능성을 보완하여, 연금 수령 전 납입금액을 반드시 보장해주는 옵션이다. 예를 들어 납입한 적립금액이 1억일 때, 1년에 500만원씩 연금을 수령하다가 수령 2년 만에 사망하게 되면 지급 받은 금액을 제외하고 9000만원을 일시금으로 보증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연금개시 후 재해장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것도 업계 최초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연금개시 전에 연금개시 후 보장계약(소득보상연금)선택이 가능하며, 재해장해가 발생하는 경우 매월 일정금액이 연금형태로 지급되어 소득감소에 대비할 수 있다. 80%이상 장해상태일 경우 매월 100만원, 50%이상 80%미만은 매월 50만원을 120회 확정지급한다.

보험료할인혜택은 기존에 비해 매월 30만원이상 납입할 경우에도 0.5% 할인되며, 50만원 이상 납입 시 1.0%, 100만원 이상 납입 시 1.5%, 300만원 이상 납입할 경우 2.0%로 0.5%씩 증액되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적립형의 경우 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거치형의 경우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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