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2010년 임단협 타결…기본급 5% 인상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8.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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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방화동 한국공항 본사에서 개최된 '2010년 임단협 조인식'에서 이명기 한국공항 대표이사(오른쪽)와 권혁문 노조위원장이 조인식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12일 오전 서울 방화동 한국공항 본사에서 개최된 '2010년 임단협 조인식'에서 이명기 한국공항 대표이사(오른쪽)와 권혁문 노조위원장이 조인식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한진 (19,450원 ▲50 +0.26%)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 (52,100원 ▲1,200 +2.36%)과 한국공항 노동조합은 2010년 임금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서울 방화동 본사에서 이명기 대표이사, 권혁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공항 노사는 2010년 임금협상에서 직원들의 기본급을 3년 만에 5% 인상했다. 한국공항 노조는 지난 2년 동안 임금 및 단체협상에 대한 전권을 회사측에 일임해 임금을 동결한 바 있다.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50여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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