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내린 3.79%에 거래되고 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5%포인트 하락한 4.33%에 체결됐다.
전날 채권시장은 간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경기부양 언급으로 금통위도 덜 매파적일 것이라는 기대로 강세를 보였다. 미 국채시장과 동반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도 8곳이 금리 동결을 예상했고 5곳은 인상을 전망했다. 외국계도 동결이 6곳으로 인상을 예상한 4곳보다 많았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금리 동결 후 한은 총재의 발언은 원론적으로 물가 안정을 강조하면서 상황을 봐서 인상을 할 수 있다는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정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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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시중금리는 기준금리 동결 발표로 불확실성 제거에 따른 하락을 보인 후 한은 총재의 멘트가 나오면서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