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CNG버스 120대 당장 운행정지"

이유진 MTN기자 2010.08.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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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폭발사고가 난 버스와 같은 가스 용기를 장착한 CNG버스 120대를 오늘부터 운행정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낮 서울 중랑구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이같이 지시하는 한편 'CNG 버스 폭발 사고에 따른 추가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오는 9월 말까지 총 7천 234대에 이르는 CNG버스에 대한 일제 합동 점검이 실시됩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출고된 지 3년이 지난 시내버스의 경우 매년 가스 용기 정밀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되고, 버스회사 등에는 가스 안전 전문 인력 등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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