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골프스튜디어 민수용 실장
숀 폴리는 캐나다 출신으로 현재는 플로리다 올랜도에 거주하며 우즈와 이웃으로 지내고 있다. 우즈의 절친인 헌터 메이헌과 숀 오헤어의 스윙 코치이기도 하다. PGA챔피언십 연습라운드를 헌터 메이헌, 숀 오헤어와 함께 한 우즈는 자연스럽게 숀 폴리에게 자신의 스윙을 봐줄 것을 요청했다.
숀 폴리의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 그의 제자인 저스틴 로즈와 헌터 메이헌은 올해 투어에서만 4승을 합작했다. 1승이 간절한 우즈에겐 숀 폴리의 도움이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의 좋지 못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선 PGA챔피언십이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코치로부터 스윙을 점검받은 우즈가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전 세계 골프팬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