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의 훌륭한 친서민 정책은 충분히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도 정부정책의 1순위로 친서민을 강조하며 이번 개각으로 그 의지를 표명했다"며 "한나라당도 정기국회를 통해서 서민정책을 완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책위에서 분야별 핵심이슈와 중점 처리 법안을 정리 중"이라며 "정부와 청와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30일 연찬회까지 서민에 희망을 주는 정책리스트를 확정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