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쎌, 신임 총리내정+자회사 美특허 '훈풍'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0.08.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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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쎌 (1,824원 ▲25 +1.39%)이 9일 거래에서 5%전후의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10분 현재 전일대비 5.5%오른 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5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최근 6일간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신임 국무총리에 내정되면서 해양레저산업과 요트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남해안 시대'를 외치던 김 총리 내정자는 해양레저도시 건설을 위해 미주투자유치단을 운영하는 등 해양·레저산업 육성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요트는 지난 6월 경상남도 및 남해군과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대요트는 요트, 피싱보트 및 메가요트의 건조를 위한 제조기반을 구축하고 경남도는 지자체는 정책적으로 지원을 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라이프리버가 미국 줄기세포 특허를 취득한 점도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라이프리버는 라이프코드가 영위하던 줄기세포, 모낭치료제, 인공간 사업 중 가장 상용화가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인공간 사업부문만을 떼어내 지난해 분사한 회사. 에이치엘비가 50%, 하이쎌이 35%, 연구원들이 나머지 1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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