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는’ 또는 ‘누구나 하고 싶은’ 창업보다 독창성으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는 프랜차이즈가 더욱 매력적인 이유다.
대부분 치킨은 맥주 등 주류와 함께 할 때 곁들이는 안주 또는 간식거리라고 여기는 것과 반대로 닭잡는 파로는 식사 개념을 새롭게 입혀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완성시켰다.
닭파로는 닭고기와 쌈을 결합시킨 닭쌈, 닭쌈밥, 고추장바비큐 등의 독특한 메뉴를 선보임과 동시에 매장 분위기도 일반 치킨전문점과 차별화해 고객에게 색다른 공간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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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기전문점의 경우 특정 메뉴를 주 메뉴로 내세워 고객을 끌어들이는 반면 미스터돼지는 다루는 메뉴 모두 주 메뉴로 손색이 없다. 석쇠구이와 대패삼겹살 등은 모두 미스터돼지 만의 특제소스에 버무려져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20여 가지의 특제소스에 버무린 후 숯불에 구워먹는 열탄불고기가 인기다. 이 밖에도 돼지껍데기를 간장소스에 숙성시킨 요리도 미스터 돼지 만의 독특한 메뉴로 고객을 끌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을 타깃으로 식사메뉴를 운용하며 고객층을 넓혔다. 김치찌개, 차돌된장찌개 등 일반적인 식사메뉴 외에도 육회 비빔밥, 명품 수제떡갈비, 북어국까지 선보이며 개성 있는 메뉴 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고기전문점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프로방스풍의 파스텔 색감이 돋보이는 분위기로 편안하게 식주(食酒)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