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제 4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제가 중소기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결국 청년 일자리 문제와 상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세계 선진국들도 공통으로 겪고 있는 문제이다"며 "우리는 다소 형편이 낫다고 하지만 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 미래를 내다보며 큰 꿈을 품되 작은 것부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시야를 바깥으로 돌려 해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도 우리 젊은이들이 해외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길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공기업부터 유능한 청년 인재들을 보다 많이 고용하는 방안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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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오늘이 힘들다고 내일에 대해 절망하지 말라. 여러분의 도전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다"며 "저와 정부는 여러분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