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14년까지 금호산업 790억 상환유예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10.08.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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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9,770원 ▲280 +2.95%)은 5일 이사회에서 금호산업 (3,210원 ▼30 -0.93%)에 대여한 790억원의 상환을 2014년 12월31일로 유예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금호산업 워크아웃에 따른 채권단의 상환유예 요청에 의한 것으로, 대여금 790억원 중 87.7%인 693억원은 무이지로, 나머지 12.3%(97억원)는 연 5% 이자율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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