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신형 M, "반응 뜨겁네~"…첫 달 4위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8.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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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인피니티 M.↑ 올 뉴 인피니티 M.


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고급 중형세단 시장에서 신차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신차 '올 뉴 인피니티 M'은 본격 판매를 시작한 지난 7월 총 315대가 판매됐다. 특히 M37은 298대가 팔려 전체 베스트셀링 모델 4위, 고급 중형세단 중 3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대비 전체 판매 증가율도 수입차 중 가장 높은 77.5%를 기록했다.



인피니티 측은 전략모델 올 뉴 인피니티 M이 3세대 풀 체인지를 거치며 동급 최강의 성능과 편의장치를 갖춰 중형세단 시장의 강자로 부각됐다고 밝혔다.

M56은 인피니티 최초의 직분사(DIG™)시스템을 적용해 최대출력 415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M37의 VQ엔진은 동급 최강인 최대출력 333마력을 내뿜으며 미국 워즈 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가장 많이 선정(14회 연속)되기도 했다.



또 엔진·트랜스미션·스티어링 휠 반응을 조절해 최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소음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통풍 패턴을 자동조절하는 '포레스트 에어 시스템' 등 갖가지 첨단사양도 적용했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올 뉴 인피니티 M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럭셔리 브랜드 톱3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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