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지구 축소ㆍ백지화 검토"

조정현 MTN기자 2010.08.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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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지구 워터프론트 사업을 축소하거나 백지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최근 공공기관 부채문제가 대두되면서, 워터프론트 축소 등의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공사비 등으로 5조 원이 필요한데 지금은 의회 예산통과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곡 워터프론트 사업은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3백66만 5천㎡에 인공호수와 복합단지를 짓는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3조 5천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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