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중대질환 중복보장 ‘통합CI보험’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08.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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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회까지 CI 치료자금 중복 보장

동양생명,중대질환 중복보장 ‘통합CI보험’


동양생명이 중대한 질병(CI)에 대한 보험금을 최대 세번까지 중복 보장하는 ‘수호천사 Multi-Pay 통합CI 보험’을 5일 출시했다.

기존의 CI보험이 중대한 암, 뇌졸중, 중화상 등의 질병 발생 시 최초 1회만 보장한 데 비해, 이 상품은 CI를 총 세 그룹으로 구분하여 각 그룹별로 CI 가 발생할 때 마다 보험금을 차등화하여 최대 3회까지 중복 보장한다.



또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자주 발병하는 중증재생불량성 빈혈 및 다발성 경화증을 중대한 질병에 포함시켜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80세까지였던 중대한 질병 보장기간도 실질적인 발병율을 고려하여 종신까지 안심하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호천사 Multi-Pay 통합CI보험'을 주계약 1억원으로 가입한 경우 중대한 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6000만원을 지급하며, 이후 뇌졸증 발병 시에는 4000만원의 치료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세번째로 중대한 화상을 입게 되면 2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총 3번의 CI 보험금을 받은 경우에도 사망시에는 4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최저 보증지급해 주계약 1억원에 가입했더라도 최대 1억 6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CI 발생 후 생존률과 완치율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적인 보험혜택이 필요해졌다”며 “중복 보장과 보험기간과 범위 확대로 계약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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