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름다운 청소년 10인 선정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0.08.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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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이재우)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민경태)가 아름다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 10명을 선발했다. 시상식은 5일 신한카드 본사 10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인으로서 노벨 문학상 수상의 포부를 지닌 공태현 군(19), 난치병 규명으로 인류를 구하는 병리학자가 되고 싶은 김규환 군(17), 춤으로 마음을 치료하는 무용심리치료사가 꿈인 유수정 양(19) 등 10명의 아름다운 청소년에게 상장과 상패, 300만원의 꿈 후원금을 수여한다.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송재호 씨, 개그맨 윤택 씨 등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꿈 후원금과 별도로 홀트아동복지회에 불우 아동 및 청소년 후원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키로 했다.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 사회를 위해 헌신하려는 꿈을 가진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로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선발 대회에는 총 283명이 지원했으며 정밀 서류 심사, 면담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신한카드는 그 도전을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대회 1~5회 수상자를 초청해 ‘아름다운 청소년 캠프’를 연다.


이 캠프에서는 진로 탐색을 위한 적성검사 및 간담회, 빌리 엘리어트 관람 등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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