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인으로서 노벨 문학상 수상의 포부를 지닌 공태현 군(19), 난치병 규명으로 인류를 구하는 병리학자가 되고 싶은 김규환 군(17), 춤으로 마음을 치료하는 무용심리치료사가 꿈인 유수정 양(19) 등 10명의 아름다운 청소년에게 상장과 상패, 300만원의 꿈 후원금을 수여한다.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 사회를 위해 헌신하려는 꿈을 가진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로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신한카드는 그 도전을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대회 1~5회 수상자를 초청해 ‘아름다운 청소년 캠프’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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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에서는 진로 탐색을 위한 적성검사 및 간담회, 빌리 엘리어트 관람 등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