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이르쿠츠크 전세기 운항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8.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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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 2회 운항

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인천-러시아 이르쿠츠크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145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하며, 목·일요일 오후 8시 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현지 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0시 15분에 도착하게 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간 월·금요일 오전 2시 30분에 출발, 당일 한국시간 오전 6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러시아와 몽골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이르쿠츠크는 동시베리아 최대의 도시로 경제·문화의 중심지이자 바이칼 호수 관광의 기점으로 시베리아 철도의 주요 역 가운데 하나다.



특히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9446km에 달하는 시베리아 열차 구간 중 바이칼 호수를 볼 수 있는 이르쿠츠크 주변은 여행객들이 추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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