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신고가 경신…中·환율 수혜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0.08.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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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48,850원 ▲1,200 +2.52%)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중국인 비자 발급 요건 완화, 환율 수혜 등에 힘입어 5거래일째 강세를 보이며 5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250원(0.92%) 오른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2만76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동양증권 대우증권 골드만삭스 등이 올라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 주말 장 마감 뒤, 2분기 영업이익이 247억6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6.9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490억3400만원으로 23.9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2억5400만원으로 739.9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SK증권 (524원 ▼6 -1.13%)은 이날 보고서에서 호텔신라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이 중산층에게까지 비자를 확대하면서 당분간 긍정적인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호텔신라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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