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4대강株, 상승반전 '강세'…야 태도 변화?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0.08.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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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이시종 충북지사 등 민주당 태도 변화 기미

7·28 재·보궐선거 이후 급등했다 하락세에 들어간 4대강 테마주가 야당의 태도 변화 기미에 4일 일제히 상승반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이화공영 (2,400원 ▲35 +1.48%)은 전날보다 465원(9.66%) 오른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신건설 (22,300원 ▲200 +0.90%)도 전날보다 440원(9.17%) 오른 5240원을 기록 중이다.



삼호개발 (3,600원 ▲25 +0.70%)은 전날보다 205원(7.88%) 오른 2805원에, 홈센타 (1,082원 0.00%)는 225원(7.56%) 오른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수건설 (7,070원 ▲20 +0.28%), 삼목정공 (18,510원 ▲190 +1.04%)은 각각 전날보다 450원(6.90%) 240원(6.12%) 오르고 있다.



앞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 "정부와 논의하겠다"며 '전면 중단' 방침에서 변화된 태도를 보였다.

역시 민주당 소속인 이시종 충북지사도 지난 3일 국토해양부를 찾아가 "4대강 사업에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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