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 '모토글램' 5일부터 시판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0.08.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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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는 안드로이드 2.1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 '모토 글램'을 5일부터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토 글램은 세련되고 부드러운 터치폰 디자인에 모바일 인터넷전화, 멀티미디어 기능, 포털 애플리케이션 등 국내 소비자 맞춤 기능과 콘텐츠를 갖춘 스마트폰이다. 안드로이드 2.1을 탑재해 구글검색, 구글지도, G메일 등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마켓의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 '모토글램' 5일부터 시판


또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무선 통합(FMC) 서비스를 지원해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는 모바일 인터넷 전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FMC 서비스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비디오 및 오디오 코덱 DivX와 AC3지원 등 다양한 최신 멀티미디어 기능과 무선 홈 네트워크 규격(DLNA)을 탑재해 TV, PC, PlayStation 3, Xbox360 4 등을 무선으로 연동, 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HDMI 기능은 폰에 저장된 HD 동영상을 HDTV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네이버 검색, 네이버 지도, 다음지도, 미투데이, 네이트 컨택트, 싸이 커뮤니케이션 등 국내 포털 서비스와 SNS서비스 등을 기본 탑재했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멜론, T맵, 오브제 등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한편 모토로라는 모토 글램 출시에 맞춰 3일부터 31일까지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헬로 모토, 헬로 앱 (Hello MOTO, Hello App)’을 진행한다. 1등으로 선정된 앱 아이디어는 실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되며 모토 글램, 모토 쿼티, 모토로라 블루투스 H720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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