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봉수대 해수욕장서 고객 위한 '오토캠프'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8.02 11:41
글자크기
기아차 (104,800원 ▼100 -0.10%)가 마련한 특별 여름휴가 이벤트 '기아차 하계 오토캠프'가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기아차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기아차 고객들을 위한 '하계 오토캠프'를 개장하고 오는 9일까지 총 5차수에 걸쳐 2박3일의 일정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 오토캠프촌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기아차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된 750가족, 총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참가 고객들을 위해 차량 주차 및 텐트 설치가 가능한 해변가 캠핑장소를 마련했으며 비치파라솔을 비롯해 화장실, 식수대, 샤워장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 해양레포츠 할인 혜택, 오징어잡이 체험, 해변 페이스페인팅 서비스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캠프촌에 스포티지R을 전시하고 인기차종 K5, 스포티지R, 쏘울, 포르테쿱 등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무상점검 서비스코너에서는 차량점검과 냉각수, 엔진오일 등 소모품 무상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 오토캠프촌을 방문한 권태경씨(45, 건축업)는 “지난해 쏘렌토를 사고 기아차 고객이 되었는데 해변 오토캠핑이라는 좋은 휴가기회를 얻어서 기쁘다"며 "차량점검도 받고 기아차 K5도 시승해 보고 기아차 덕분에 온 가족들과 알찬 휴가를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아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승차와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여름휴가 시승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200명에게 5일 동안 쏘울 30대, 쏘렌토R 20대 등 모두 50대를 무료로 시승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매년 여름 기아차 고객들이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계 오토캠프, 여름휴가 시승단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