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남ㆍ충남에 4대강 사업 추진여부 공문 발송

이유진 MTN기자 2010.08.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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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대강 사업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경남, 충남 도지사에 사업 포기 여부를 묻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말 경남,충남 도지사에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공문을 보냈고 오는 6일까지 답변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해당 지자체가 4대강 사업권을 반납할 경우, 보 설치나 준설 등의 치수공사는 국가가 시행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지방국토관리청이 공사를 위임한 공구는 총 54곳으로 이 가운데 경남은 13개 공구, 충남은 4개 공구의 사업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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