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美서 아발론 등 41.2만대 리콜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0.07.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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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대형 세단 아발론을 비롯, 미국에서 판매된 41만2000대의 차량을 방향 조정 장치 문제로 리콜한다.

AP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통해 전체 리콜 차량 가운데 37만3000대가 2000~2204년 생산된 아발론 모델이라고 발표했다.

아발론은 핸들 잠금 장치가 특정 상황에서 파손될 수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 경우 핸들이 조작 불능 상태가 돼 사고로 연결될 수 있으며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와 관련된 세 건의 사고가 접수된 바 있다.



아발론 외에도 2003~2007년 LX470 SUV 3만9000대도 방향조정 장치인 스티어링 샤프트가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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