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현대그룹 '대출 만기연장' 중단키로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10.07.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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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만기도래 여신 회수 안건 가결", 현대 "모든 법적조치 강구"

채권단과의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을 거부하고 있는 현대그룹에 8월부터 대출만기 연장 중단 제제가 취해진다.

외환은행 (0원 %)은 29일 오후 현대그룹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산하 운영위원회 소속 은행 3곳에 우편으로 발송한 '만기도래 여신의 회수'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내일 오전 만기연장 중단 조치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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