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2박 3일씩 3회 차로 나눠 진행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275명이 참여한다.
물물교환을 통해 화폐 탄생원리를 깨닫고, 사업아이템을 구상하고 사업자등록증을 써보며 경제활동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와 함께 용돈관리 마법사, 퀴즈로 배우는 경제이야기, 화폐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부모는 자녀에게 방학선물을 할 수 있고, 자녀들은 부모의 회사와 일에 대해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있는 것.
교보생명은 올해부터 참여인원을 두 배로 늘렸다. 지난해부터는 참가 대상을 컨설턴트자녀에서 임직원 자녀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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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어린이 경제캠프뿐만 아니라 해외어학연수, 청소년 비전캠프, 자원봉사캠프 등 다양한 자녀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주는 가족친화인증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2008년 제도시행 이래 지금까지 S등급을 받은 기업은 교보생명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