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매주 목요일은 '그린데이'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0.07.27 10:51
글자크기

전 임직원 참여하는 그린캠페인 실시

현대건설 (31,900원 ▲50 +0.16%)은 친환경 녹색경영 문화조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그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Think! Green'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사무실과 사업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그린행동'을 통해 친환경기업으로 변신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사내 인트라넷에 그린행동 수칙을 제시하고 매주 금요일을 '그린데이(Green Day)로 지정키로 했다. 직원 개개인이 일주일간 실천한 그린행동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탄소량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사무실에서는 △점심시간·퇴근시 컴퓨터 전원 △종이컵 대신 개인컵 이용하기 △이면지 재활용하기 △4층 이하 계단 이용하기 △출·퇴근시 대중교통 및 통근버스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급가속·공회전 않기 △폐자재 재활용 △이식가능한 수목 활 등을 우선과제로 제시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 실천 과제로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실천으로부터 친환경 녹색경영은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생활문화 공익 캠페인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