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오름세…상반기 최대 순익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0.07.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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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1,900원 ▲50 +0.16%)이 상반기 사상 최대 순이익 실적과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4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1100원(1.77%)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전날 상반기 순이익이 331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4% 증가한 2830억원, 매출은 0.3% 하락한 4조 6279억원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와 관련, "현대건설의 이익률 정상화 기조가 뚜렷하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KB투자증권도 "현대건설이 상반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개선을 이뤘고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8만4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현대건설의 하반기 매출이 해외매출 증가로 작년 동기보다 30% 늘어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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