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깨끗한 바다만들기' 캠페인 추진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07.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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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미래 전략산업인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점점 오염되고 있는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는 28일 개봉되는 해양 다큐멘터리 영화 '오션스'와 함께 진행된다.

국토부는 또 해양환경관리공단과 공동으로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우선 다음달 깨끗한 바다 만들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UCC, 4컷만화, 표어, 포스터, 사진 등 총 5개부문에 대해 공모하며 다음달 1~31일까지 한 달간 접수한다.



이어 오는 9월에는 '국제 연안정화 행사'를 열 계획이다. 전국 주요 해안에서 20여개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해안쓰레기 청소를 하게 된다.

이밖에 중국·일본·러시아 전문가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국제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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