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행안부, 지방공기업 재정건전성 강화 TF 구성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0.07.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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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 재무건전성 강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운영한다.

행안부는 26일 지방공기업의 무분별한 개발사업으로 유동성 위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재부와 합동으로 '지방공기업 재정건전성 강화 TF'를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기재부와 행안부는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 지방공기업 재무건전성 악화문제의 심각성과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TF팀은 행안부 차관보와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을 TF팀 공동 팀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공무원을 팀원으로 하되 필요시 지방공기업선진화추진위원회, 지방행정연구원, 공공기관정책연구센터 등 민간전문가 등을 참여시킬 방침이다.

TF팀은 지방공기업 재정 건전성 강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며 지방공기업 선진화 정책 추진실태 이행상황 점검, 지방공기업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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